면역 미생물학 이야기

미생물학: 그람음성균의 세계, 브루셀라와 바르토넬라 탐구!

yomozomo11 2024. 10. 23.

그람음성균, 얘네들은 꽤나 특별한 녀석들이에요. 왜냐고요? 그람 염색을 할 때 보라색 염료를 붙잡아두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염색 후에 분홍색이나 빨간색으로 보인답니다. 이런 특징은 세포벽 구조에서 비롯되는데요, 일반적으로 두 개의 막 사이에 얇은 펩티도글리칸 층을 가지고 있고, 외막에는 리포폴리사카라이드(LPS)라는 녀석이 붙어 있어요. 이 LPS는 세포의 주요 항원으로 작용해서 면역 체계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죠. 오늘은 그람음성균 중에서도 산소를 좋아하는 막대균과 알균, 특히 브루셀라과와 바르토넬라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거예요.

 


그람음성 산소성 막대균: 브루셀라과 (Brucellaceae)

브루셀라과는 주로 동물에서 발견되는 그람음성 산소성 막대균이에요. 농장 동물들, 특히 소나 양 같은 녀석들한테서 흔히 볼 수 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간에게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데, 바로 '브루셀라증'이라는 질병을 유발한답니다. 브루셀라증은 꽤나 성가신 질환이라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면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브루셀라과의 주요 특징

브루셀라과는 병원성을 가진 녀석들이라서 가축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사람에게는 브루셀라증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기도 한답니다. 쉽게 말해, 건강에 해로운 균이라고 할 수 있죠. 브루셀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분비물이나 배설물, 그리고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되는데, 꽤나 다양한 경로로 전파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예를 들어, 우유를 제대로 살균하지 않고 마시면 브루셀라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답니다. 또, 감염된 동물의 고기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동물의 피부나 털과 접촉하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브루셀라과는 농업이나 축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답니다. 브루셀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특히 우유는 반드시 끓여서 마셔야 안전하답니다. 브루셀라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으니, 잊지 말고 기억해 두는 게 좋아요.

 


그람음성 산소성 막대균: 바르토넬라과 (Bartonellaceae)

바르토넬라과는 브루셀라과와 마찬가지로 그람음성 막대균이지만,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점이 특징이에요. 벼룩이나 진드기 같은 작은 녀석들이 바르토넬라과 세균을 옮기는 매개체 역할을 한답니다. 바르토넬라과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녀석은 바르토넬라 헨세리(Bartonella henselae)일 거예요. 이 녀석은 고양이 긁힘병을 유발하는 주범이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조심해야 할 부분이에요. 고양이에게 긁히거나 물린 상처를 통해 바르토넬라 헨세리가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바르토넬라과의 주요 특징

바르토넬라과는 주로 곤충을 통해 전파되며, 인간의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이에요. 즉,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인 거죠.  바르토넬라 헨세리에 감염되면 고양이 긁힘병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발열이나 두통, 피로감, 그리고 림프절이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심내막염이나 뇌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바르토넬라과는 곤충을 매개로 하여 전파되기 때문에, 곤충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숲이나 풀밭과 같이 곤충이 많은 곳에 갈 때는 긴팔 옷과 바지를 착용하고, 곤충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또한,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에는 고양이의 긁힘이나 물림에 주의하고, 상처가 생겼을 때는 깨끗하게 소독해야 해요. 바르토넬라과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답니다.

 


브루셀라과와 바르토넬라과 비교


형태 그람음성 산소성 막대균 그람음성 산소성 막대균
전파 경로 오염된 음식, 물,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곤충(벼룩, 진드기) 매개
주요 질환 브루셀라증 고양이 긁힘병 등
주요 특징 가축 및 인간 감염, 농업/축산업 관련 인간 면역 체계 영향, 곤충 매개 감염

특징 브루셀라과 (Brucellaceae) 바르토넬라과 (Bartonellaceae)

 


QnA 섹션

Q1. 그람음성균이란 무엇인가요?

A1. 그람음성균은 그람 염색법으로 염색했을 때, 크리스탈 바이올렛 염료를 유지하지 못하고 분홍색이나 빨간색으로 나타나는 세균을 말해요. 세포벽 구조가 그람양성균과 달라서 염색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답니다.

 

Q2. 브루셀라증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A2. 브루셀라증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이러한 요인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우유는 반드시 끓여서 마시고, 고기를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답니다.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Q3. 바르토넬라 헨세리는 어떻게 감염될 수 있나요?

A3. 바르토넬라 헨세리는 주로 고양이의 긁힘이나 물림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요.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긁히거나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고, 상처가 생겼을 때는 깨끗하게 소독해야 해요. 벼룩이나 진드기와 같은 곤충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곤충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답니다.

 

마무리

자, 오늘은 그람음성 산소성 막대균과 알균 중에서 브루셀라과와 바르토넬라과에 대해 알아봤어요. 얘네들은 각자 독특한 특징과 병원성을 가지고 있고, 인간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이런 미생물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앞으로도 미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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